미국 기준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 기준금리 차트

- 미국 기준금리 현황

위 차트는 2022 ~ 현재까지의 기준금리 추이를 보여주는 차트입니다.

미국은 2022년 3월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여(0.25% -> 0.5%) 2023년 5월에 5.25%까지 올린 후

현재까지 금리를 동결시키고 있습니다. 

 

- 기준금리 인상이 주는 영향

1. 소비와 투자 감소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 금리도 함께 상승합니다. 이로 인해 개인과 기업의 대출 이자가 증가해 

각종 대출 등이 더 비싸집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대출을 줄이고 기업들은 사업 확장과 투자를 줄이게 됩니다.

2. 인플레이션 억제

금리 인상은 수요를 줄여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소비자들이 대출을 적게 받고 지출을 줄이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물가 상승이 억제됩니다.

 3. 고용 축소

금리 인상으로 경제 활동이 둔화되면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고 인력채용을 신중하게 하게 됩니다.

이는 고용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는 산업에서는 고용축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경제가 안정되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고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유 

1. 높은 인플레이션 억제

연준(연방준비제도)은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에 근접하게 유지하려 했지만

공급망 문제와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이 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켰습니다.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시키고, 장기적으로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2. 과열된 노동 시장

팬데믹 이후 노동 수요가 급증하면서 임금 상승과 고용시장의 과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추가적인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통해서 이 부분을 안정시키려 했습니다.

3. 경기 과열 억제

2020년 팬데믹 대응을 위한 저금리 정책과 대규모 재정 부양책으로 경기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졌지만

그로 인해 경제가 과열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했습니다.

 

- 그렇다면 요즘 금리 인하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인플레이션 안정화

최근 인플레이션이 점차 목표치인 2%로 수렴하고 있어 연준은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를 부양할 여지가 생겼습니다.

2. 노동시장 약화 

실업률이 이미 4%를 넘어섰으며 이는 연준의 예측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노동시장의 둔화는 경제성장이 약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연준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큽니다.

3. 경제 성장 둔화 우려 

고금리로 인해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준은 경기 둔화를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기준금리 인하가 주는 영향

1. 대출 이자율 하락

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율을 낮추어 대출비용을 줄입니다.

따라서 더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택 구매와 같은 큰 소비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소비와 투자 촉진

금리가 내려가면 저축의 수요가 떨어지고 대신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출 비용 부담 없이 소비를 늘리면 경제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기업은 자금조달이 수월해져 사업 확장이나 신규 고용을 통해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 가능성

금리 인하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중앙은행이 이를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

 

 

 

 

 

현재 미국은 사실상 9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함에 있어서 

금리인하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후 투자를 해야 합니다.